안녕하세요.

산재전문보상센터입니다.

 

신체의 움직임을 관장하는 근골격계는 근육, 신경, 인대, 뼈와 주변조직을 말합니다.

근골격계는 비교적 다른 신체부위보다 단단하며 신체 활동에 필요한 유연성을 갖고 있지만,

일정 수준 이상의 동작을 취하거나 반복된 동작이 지속되는 경우 근골격계에 질환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우리 몸은 근골격계로 이루어져 있기 때문에 목, 허리, 팔, 다리 등 우리 몸 다양한 곳에서

근골격계 질환이 발생할 수 있는데, 근골격계 질환은 무거운 물건을 드는 것과 같은

갑작스러운 자극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으며 반복된 동작, 압박과 진동 같은 자극,

잘못된 자세 등에 의해 발생합니다.

 

근골격계 질환은 종류 및 정도에 따라 치료 방법이 달라지는데, 부상 정도의 질환은

휴식 및 찜질, 물리치료 등으로 호전될 수 있으나, 보다 정도가 심한 경우에는 약물 치료가

시도되며 경우에 따라서는 수술적 치료를 통해 재건술, 신경감압술이 필요합니다.

 

이러한 질환은 갑작스러운 힘을 사용하는 운동에서도 발생하는 경우가 많지만,

생업현장에서 근무하는 근로자들에게도 많이 발생하는데, 오늘은 근골격계 질환 중 하나인

반달연골파열 산재 사례를 통해 산업현장에서 중량물을 다루는데 경각심을 높이고자 합니다.

 

육류 배송직, 중량물 취급으로 반복된 무릎의 부담으로 반연골판 파열

신청인은 4년 넘게 육류배송 업무를 수행하면서 허리나 무릎을 굽혀 육류 박스를
창고에 정리하는 업무를 수행하였으며, 작업 중 무릎에 통증이 느껴져 병원에 내원한
결과 반열골파열을 진단 받고 배송 업무 중 중량물 취급이 원인이라 판단되어 산재 신청.

신청인은 건강보험 수진내역을 통해 관련 질환으로 치료를 받은 사실이 없으며
내원 당시 주치의 소견에 따르면 MRI상 복합파열 소견이 있어 반월상연공 절제술 시행 후
12주 통원이 필요하다는 소견을 밝힘
특진 과정에서도 영상의학자료로 상병 확인이 되며 자문의는 퇴행성 파열로 확인함.

업무관련성 평가 과정에서 상병 확인 및 일일취급 총중량, 시간당 신체부담점수 등을
측정한 결과 신청 상병 부위에 부담을 줄 수 있는 결과가 높게 측정된 점, 상병부위와
작업부하 부위가 일치하는 점, 상병을 일으키기에 충분한 직력이 확인되는 점 등을
종합하여 신청인의 상병과 업무 인과성을 높게 판단함.

업무상 질병 여부를 판단하는 질병판정위원회에서는 신청인이 산재보험 요양급여
신청을 통해 제출한 자료를 참석 위원들과 확인한 결과 의학영상자료 및 의무기록 등을
통해 신청 상병을 확인하였고, 신체부담작업 수행과 관련하여 제품 상하차 작업과정에서
중량물 취급으로 운반 과정에서 무릎의 쪼그림과 뒤틀림 등이 확인되어 신체부담 작업이
있었음이 인정되어 업무와의 상당인과관계를 확인함. 이를 통해 위원들은 공통적으로
신청인의 상병은 업무상 질병으로 인정

 

산업재해보상보험법에 따라 산재보험 대상이 되는 근골격계 질병은 업무에 종사한 기간,

시간, 업무의 양과 강도, 업무수행자세와 속도, 업무수행 장소 등이 글곡격계에 부담을 주는

업무로서 반복동작, 무리한 힘을 가해야 하는 경우, 부적절한 자세를 유지해야하는 업무인지를

확인하여 종합적인 결론으로 업무상 질병이 인정된다면 산재보험을 통해 보험 급여를 받게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명확한 업무상 질병이라고 할지라도 산재 승인을 위한 절차를 진행하여야 하는데,

업무상 재해를 입증하고 자료를 준비하는 과정은 산채 처리의 경험이 많지 않은 분이라면

어려움을 많이 겪고 있는 만큼 '산재전문보상센터로' 궁금하신 사항에 대한 문의를 주신다면

산재 보상을 전문으로 연구해온 전문 지식을 통해 필요하신 내용에 대해 자세히 상담 도와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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