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산재전문보상센터 입니다. 

 

요즘 갑작스레 쏟아붓는 비바람으로 날씨 때문에 당황하는 날이 많아지고 있는데요.

열대 지방에 거주하시던 분이나 여행을 자주하셨던 분들의 경우 갑작스러운 비바람과

많은 피가 내리는 '스콜'을 경험하시고 스콜과 비슷하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으실거 같습니다.

스콜은 갑작스럽게 부는 바람인 돌풍을 의미하지만, 일반적인 돌풍보다 부는 시간이

좀 더 길면서 바람의 방향도 급변하는 형태의 대기 현상으로 갑작스러운 강수나

뇌우를 동반하는 경우가 많아 이 현상을 스콜이라고 부르고 있습니다. 항상 스콜이

강수를 동반하는 것은 아니고, 강수를 동반하지 않는 경우 오늘 날씨와 같은 먹구름이나

강수를 동반하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날씨 변화에 민감한 분들의 경우 우울감을 느끼는

경우도 많습니다.

 

요즘처럼 습하고 우울한 날씨면 더 기분이 가라 앉고 관절 부위에 통증을

느끼시는 분들이 많은데요. 산업재해에서는 반복적인 행동 및 무리한 힘 사용 등으로

근육이나 뼈에 발생하는 질환인 근골격계질환의 발생이 빈번하게 일어납니다.

 

여러 근골격계질환이 있지만, 오늘은 흔한 허리 통증 질환 중 하나인

요추추간판탈출증 질환이 산재로 승인된 사례를 통해 어떤 직군에서

산재 승인을 받았는지, 어떤 이유로 산재가 승인 되었는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영업사원의 배송기사 업무, 지속적인 물류 및 장거리 운전으로 발생한 신체부담작업

신청인은 영업사원 근무에도 지속적으로 결원이 발생한 배송기사 업무에 투입되어
냉동식품 물류업무와 장거리 운전 등으로 신체부담작업을 지속하였고, 이에 통증이
발생하여 의료기관에 내원한 결과 신청 상병을 진단받고 요양급여신청서를 제출

신청인은 재직기간 동안 요추 염좌 및 긴장에 의한 치료를 받기 위해 건강보험을
활용한 내역이 확인되며 주치의 및 자문의 소견을 통해 추간판탈출증을 확인하였고,
특진에서도 영상의학자료 및 수술소견상 신청 상병을 확인함.

직업환경의학 전문의의 업무관련성 평가에서는 높게 평가되었는데,
신청인의 근로 내역을 확인한 결과 하역/적재 종사원, 트럭운전원으로 근무하며
유해요인 노출기간이 6년 8개월로 확인되고 추가적으로 4년간 물류일을 하며
냉동식품류 상하차 및 장거리 배송을 한 것이 확인되어 신체부담작업으로 인해
발병한 것이 영상의학자료 및 수술소견상 확인됨. 신청인은 고도비만이 확인되나,
상병부위와 작업부하가 일치하여 신체부담이 높게 조사됨.

신청인과 같은 요추추간판탈출증의 근골격과 질환은 업무 종사기간, 업무 양과 강도 등을
고려하여 업무상 질병판정위원회에서 판단함. 신청인은 반복적인 중량물 운반으로 인해
업무상 재해를 주장하며 요양급여신청서를 제출하였고, 업무관련성 조사에서
제품 운반 과정의 중량물 취급 및 상하차 과정의 반복적인 요추 굴곡이 확인되어
신청 상병 부위에 지속적인 부담이 작용한 것으로 판단되어 신체부담작업 및 업무기간을
고려했을 때 업무와의 상당인과관계를 확인할 수 있으므로 업무상 질병으로 인정

근골격계 질환은 신체부담작업을 수행하는 근로자에게 흔한 질환 중 하나입니다.

하지만 흔하다고 단순히 직업병임에도 근로자가 부담하고 끝낸다면 업무 수행으로

지속되는 근골격계 질환에 대해 반복해서 고통받을 수도 있는 만큼 업무로 인한

산업재해라고 생각되시거나 산업재해 여부를 알아보고 싶으시다면,

 

산재전문보상센터에서 친절히 상담 도와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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