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산직 근로자 허리디스크 산재 반복적인 중량물 취급이 원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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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전국 16개소 사무실에서 동일 산재 서비스를 받아보실 수 있는

전국산재전문보상센터입니다.

 

 

디스크를 의학 용어로는 추간판이라고 합니다. 흔히들 말하는 디스크는 추간판탈출증이라고 하는 척추 디스크의 비정상적인 상태로 신경을 압박하여 느끼는 통증을 말하고 있는데요.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추간판 혹은 추간판 주위 근육의 약화로 겪게되는 퇴행성 변화와 추간판에 가해지는 하중이 늘어나게 되는 부적절한 자세, 원래의 추간판 곡선이 무너지는 경우 등에 의해 발생하게 되는 질환 중 하나입니다.

 

허리디스크, 즉 요추추간판탈출증이 발생하는 경우의 대표적인 증상은 요통과 함께 다리가 아프고 저린 방사통이 있으며, 추간판이 원래 자리에서 탈출하여 신경근을 자극하여 다리 감각 이상을 초래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심한 경우 대소변 기능 장애나 하지 마비 등을 유발할 수 있는데, 수술없이 안정을 취하거나, 소염 진통제 복용, 물리치료, 초음파 치료, 전기자극, 보조기 착용 등의 허리디스크로 인한 통증을 줄이는 방법이 있기는 하지만 현실적으로 우리 몸의 중심인 척추를 사용하지 않고 안정을 취하거나 시간적으로 보존적 치료가 어려운 경우가 많으며, 수술적 치료 역시 추간판 절제 수술인 디스크를 제거하는 수술을 하더라도 통증이 쉽게 줄어들지 않는다거나 일상생활의 불편함은 지속적으로 발생하게 됩니다.

 

이처럼 우리 몸의 중심축이며 많은 신경계가 모여있는 척추를 건강하게 유지하기 위해서는 허리디스크 유발 원인인 부적절한 자세와 척추 주변 근육을 강화하는 적절한 운동이 필요한대요. 오늘은 업무를 수행하는 과정에서 허리디스크 산재가 발생한 경우 업무를 수행해야한다는 불가피한 상황 속에서 적합한 보상을 받을 수 있도록 근로복지공단에서 시행중인 산재보험을 통한 산재 승인 과정을 사례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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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샴푸/린스 제조 근무자 업무수행 중 지속적인 중량물 취급이 허리디스크 유발 원인으로 주장'

 

허리디스크 산재 추간판탈출증을 업무상 질병으로 인정받으신 신청인은 10년간 샴푸/린스를 제조하는 공장에서 업무를 수행하였으며, 지속적인 중량물 취급으로 허리에 지속적인 부하가 있었고, 이로인해 허리 통증이 지속되어 병원에서 검사를 받았을 때 초기 디스크 증상이 있다고 하였으나, 업무를 중단할 수 없었던 탓에 업무를 지속하던 중 극심한 허리 통증을 느끼고 내원한 결과 허리디스크 진단을 받은 뒤 업무에 의한 재해라 주장하며 산재보험 접수를 한 사례입니다.

 

산재보험은 근로자가 업무를 수행하면서 발생한 부상, 질병, 장해 또는 사망과 관련하여 업무가 원인이 되었다는 인과관계 조사 후 그에 합당한 보상을 지급하여 근로자의 권익을 보호하기 위한 제도인데, 이번 사례와 같이 업무상 재해를 주장하며 상병 진단 후 업무와 상병의 인과관계를 입증하는 과정을 통해 산재 대상임을 입증해야 합니다. 이를 위해 신청인은 본인이 수행한 업무가 어떻게 허리에 부담이 되었는지를 진술하게 되는데, 샴푸/린스 제조 및 제품 생산을 위해 원료별 정량을 하는 작업과 생산 공정에 원료를 투입하기 위해 중량물을 지속적으로 들어올리는 과정에서 허리에 부하가 지속되었다고 주장하였는데, 이를 확인하기 위한 업무관련성 조사 과정에서 신청인은 사업장에서 일일 취급 총중량이 3,500kg 가량으로 직업의학 전문의의 소견에 따르면 신청인의 업무 내역을 살펴봤을 때 요추 부위 근골격계 질환과 관련하여 과도한 중량물 취급, 부적절한 자세가 있음을 확인하였습니다.

 

이러한 내용을 종합하여 산재 승인 여부를 결정하는 업무상질병판정위원회에서는 신청인의 업무 내용, 상병과 업무의 인과관계 확인 등을 진행하는데, 신청인의 신체부담 작업 수행과 관련하여 업무관련성 조사에서 신청 상병과 업무와의 상당인과관계가 확인된다는 소견, 신청인이 업무를 수행하면서 실제 허리 부위의 반복된 작업 수행으로 부담이 지속된 내용 등을 종합적으로 확인한 결과 신청인의 상병이 업무상 질병으로 인정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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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처럼 근로자에 발생한 업무상 재해를 산재보험으로 보상 받기 위해서는 수행한 업무와 상병의 상당인과관계가 입증되어야 하는데, 사례와 같이 신청한 상병의 부위와 수행한 업무의 상당인과관계를 입증하기 위해 의학적 소견, 업무관련성 입증 증 등이 필요하며 이후에 합당한 보상을 받는 과정까지 근로자 스스로 산재 신청이 가능하기는 하지만, 산재를 입증하고 보상을 받기 위한 과정에서 전문적인 지식이 필요한 과정이 많은 만큼 산재 신청을 하시는 과정에 어려움이 있으시거나 상담이 필요하시다면 전국산재전문보상센터로 연락 주시면 친절한 상담으로 도와드리도록 노력하겠습니다.